[공동사업 사업협약/자료=경기도시공사] 위례신도시 내 A2-2블록 공공분양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0일, GS건설·대림산업 콘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위례A-11블록(1천540세대)를 민간참여 공동사업으로 착수한 이어, 두 번째 위례A-2블록 민간참여 공동사업이다. 협약에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16일 민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하여 GS건설·대림산업 콘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중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15년 3월에는 건설공사 착공 및 주택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사업대상인 A2-2블록은 위례신도시내 상업지역은 물론 초·중·고 학교와 인접해 있고 우남역 등 전철역과 가까우며, 60㎡ 이하(1천77세대), 60∼85㎡(336세대) 규모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 총 1천413세대가 지어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