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동 391-6번지 위치도와 조감도/자료=서울특별시]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 10층 높이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은평구 갈현동 391-6번지 외 7필지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에 대하여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관광호텔이 들어설 대상지는 통일로변에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용적률 특례규정에 따라 350.04%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아 지상10층, 객실규모 100실(예정)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다만 위원회에서는 가로활성화 측면을 고려하여 1층에 계획된 부대시설과 공개공지를 연계하는 것을 조건으로 부여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부족한 서울 서북권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