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이전 기관 10곳 착공 마무리

중앙교육연수원 신청사 착공, 2015년 5월 이전
뉴스일자:2013-11-26 14:57:05

[대구혁신도시 배치도/자료=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26일, 착공했다. 이로써 대구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이 모두 착공을 마무리 됐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69,864㎡, 건축연면적 16,137㎡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총 937억 원을 투자해 건축되고, 2015년 5월에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 인원은 45명이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중앙교육연수원의 대구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 서승범 원장은 기념사에서 '혁신적인 첨단 연수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품격 교육훈련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정주 계획인구는 23,000여명, 외래 방문객수는 연간 30만 명 이상으로 기대되는 신도시로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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