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조기개통 지원한다

2014년도 정부 예산안 1,802억 원 반영
뉴스일자:2013-11-26 16:05:36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자료=인천시]


정부가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계획된 2016년 7월 보다 앞당겨 개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일부 언론의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조기개통 공약 거짓'이라는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2014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인천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1,202억원보다 600억 원이 많은 1,802억 원을 반영하였다. 이는 2015년 조기개통을 위해 인천시가 추가 요구한 982억원 중에 600억 원이 반영된 것이다.


내년도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예산 1,802억 원은 현재 진행중인 12개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전체 예산 5,704억 원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정부는 '2014년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개통일정의 단축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2007년부터 서구 오류동~인천시청~인천대공원~운연동 구간 29.33㎞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는 서구 검단, 경서, 청라지역 등 신규 개발지역의 인구증가와 주안, 석바위, 구월지구 등 기존 시가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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