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투자유치설명회(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충청남도] 충청남도는 27일,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충청남도 균형발전 개발계획(2013~2017) 변경' 및 '2014년도 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개발계획 중 여건변동사항을 반영해 신규사업 6건, 사업취소 2건을 심의 의결해 균형발전사업의 특화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신규사업은 ▲논산시 탑정호 수변테크 둘레길·탑정호 힐링생태 체험교육관 조성 ▲금산군 인삼약초 홍보마케팅 ▲부여군 백제기와문화 체험관 건립 ▲청양군 청양복지타운건립·청양읍 도시재생사업이다. ▲부여군 인공섬 조성 ▲청양군 특화음식체험 판매장 설치는 사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2014년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에서 공주시 등 균형발전지원대상 8개 시·군 44개 사업에 국·도비등 837억을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 분야별 사업내역은 ▲문화관광분야 공주문화관광지조성 등 10개 사업 184억원 ▲기반시설분야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등 5개 사업 49억원 ▲지역특화분야 금산인삼약초 명품화 사업 등 14개 사업 254억원 ▲체육 및 교육시설분야 보령종합체육타운 조성 등 7개 사업 197억원 ▲농정·생산·유통분야 8개 사업 153억원 등이다.
이번 사업계획은 지역의 특화사업을 발굴, 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변경 및 2014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좀 더 현실적이고 특색 있는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충남도의 균형발전사업이 전국적으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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