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주촌 4차로 확장구간 7일 개통

총 사업비 573억 원 투입…연장 4.8㎞, 폭 20.0m 규모
뉴스일자:2016-04-05 09:07:41

[진례~주촌 간 도로 위치도/자료=경남도]

 

경남도는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지방도 1042호선의 ‘진례~주촌 간 4차로 확포장공사’를 2006년 6월 착공, 지난 3월 31일 최종 준공하여 오는 7일 전 구간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 573억 원이 투입된 본 도로는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에서 주촌면 내삼리를 연결하는 연장 4.8㎞, 폭 20.0m 규모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본 도로는 주변 밀집된 공장과 출퇴근 차량의 증가 등으로 일 교통량이 2만 7천 대 이상 달하는 극심한 정체 구간으로 공사 준공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진례에서 장유, 주촌 등을 이용하는 도로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은 물론, 연말 개통 예정인 부산 신항 제2배후도로와의 연계도로망이 구축되면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변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재 도로과장은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미 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 등에 사업비를 우선 투자하고, 2016년도 내에 지방도사업 등 6개 지구를 준공하여 경남미래 50년 간선도로망 조기 구축,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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