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 총회, 서울에서 개최

'08년 이어 국제도시조명상도 수상
뉴스일자:2013-12-03 18:01:36


[한강 여의도공원 수변공간 조명/자료=서울시]


세계 66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국제도시조명연맹(Lighting Urban Community of International) 2016년 연례총회가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월 14일 광저우에서 열린 8개 집행도시 상임회의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건강하고 매력있는 빛환경 조성' 조명정책 비전 아래 ▲역사문화의 빛 ▲소통의 빛 ▲쾌적한 환경의 빛 ▲지능형 야경도시 빛 이라는 큰 틀 속에서 안전성(Safety), 경제성(Economy), 서울다움(Identity)을 조화롭게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해 한강교량, 문화재, 서울타워 등 야간경관 추진과 생태계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 서울시 빛공해방지조례 실행정착을 위한 조명환경관리구역지정 관리와 좋은빛 형성 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유치가 결정됐다.


또한 '한강 여의도공원의 수변공간 조명개선 프로젝트'를 출품해 25개 조명 선진 도시들과 경쟁했다. 그 결과 도시·사람·조명과 아우르는 친환경적인 도시조명은 물론 빛공해의 획기적인 저감과 에너지를 50% 이상 절약한 것을 인정받아 2008년에 이어서 국제도시조명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연례총회 유치로 조명업계의 광원개발분야, 조명기구 디자인분야, 조명연구분야, 조명설계분야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시민의 야간 경제활동 등 삶의질을 높이겠다'며,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수 있는 여성안심 특별시를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조명환경 발전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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