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덕례지역 도심 속 쉼터 ‘서산근린공원’ 착공

총 42억 원 투입, 장애인직업체험시설 부지와 주차장 165면 조성
뉴스일자:2016-10-12 08:58:18

[서산근린공원 공사계획 평면도/자료=광양시]

 

광양시가 광양읍 덕례리 오성아파트 일원 1만 8천㎡의 부지에 주민들의 숙원인 서산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광양읍 덕례지역 주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오성아파트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서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총 4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단계는 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직업체험시설 부지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2단계로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주차장 165면과 길이 73m, 폭 8m의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공원 내 무질서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공동묘지를 정리하고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또한 나대지를 활용한 휴식공간 및 주차장 등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장애인직업체험시설 부지 조성공사도 착공했다.

 

오태영 도시과장은 “시는 공사기간 동안 통행, 분진, 소음 등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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