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로젝트, 세계적 부동산개발회사 참여

1조6000억 투입, 자동차 테마파크 들어서
뉴스일자:2013-12-13 13:45:29

[파주 페라리월드 조감도/자료=파주시] 


세계적 부동산개발회사인 UWI(United World Infrastructure)가 1조6000억 원 규모의 '파주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12일, 파주프로젝트 주관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가 UWI사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 체결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 북부권 최대 민자사업인 '파주 프로젝트'가 2011년 12월 사업 발표 2년만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주 프로젝트는 백석리 경의선 월롱역과 파주역 사이 372만㎡에 자동차를 테마로한 페라리월드 스마트시티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테마파크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단지인 스마트시티와 주거·상업시설 등이 계획된다. 파주시와 게이트웨이는 내달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4월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해 10월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파주 프로젝트는 2015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시 3조5000억원의 생산 유발, 1조5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2만여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UWI는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정부와 협력해 신도시 조성과 국가 인프라 개발사업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미국의 대형 부동산개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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