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월별 증감률 추이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1월의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06,027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고, 전월대비로는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거래량아 올해들어 전년동월대비 계속 증가(5월 제외)하다가 매매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0,207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8.8% 감소, 지방은 35,82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다. 서울도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50,099건) 하여, 아파트 외 주택보다 감소폭이 컸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0%(63,665건), 보증부월세 40.0%(42,362건), 아파트는 전세 64.9%(32,520건), 월세 35.1%(17,579건)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을 보면, 세종시가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폭(2억3,000만원→2억8,000만원)이 컸고, 서울 송파(6억5,000-6억2,000만원), 수원( 1억7,000만원→1억5,000만원) 등 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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