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업체와 상생’ 대산 안산공원 첫 삽

총 사업비 130억 원 들여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외 휴게공간, 주차장 등 조성
뉴스일자:2017-10-12 10:18:53

[안산공원 조감도/자료=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기업체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산읍에 노동자와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인 안산공원(대산 제2호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서산시는 대산읍 대산리 산170-1번지 일원 19만 6,089㎡에 들어설 안산공원의 조성사업을 11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3년에는 충남도의 상생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5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5년에는 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을 마쳤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안산공원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안산공원은 주민과 근로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 여유와 자연을 느끼는 힐링 공간, 자연과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체험 공간 등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되는 안산공원 조성사업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옥외 휴게공간, 주차장 등이 오는 2018년 12월까지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안산공원이 조성되면 대산읍 주민과 대산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시와 기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공사가 기한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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