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4년 도시디자인분야에 665억원 투자

읍소재지 종합정비,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등
뉴스일자:2014-01-21 16:10:37

[해안도로(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제주시] 


제주시가 올해에 살고싶은 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중심의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 디자인 분야에 총 665억원을 투자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소재지 종합정비,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도시계획도로사업으로는 일몰사업 및 계속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장기화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삼성로 확장사업과 해짓골 도시계획도로 등 특색있는 명품도로를 개설해 나간다. 총 32개 노선(연장 32㎞)으로 사업비 137억원에 달한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라, 노형2지구는 환지 확정처분과 주민편의를 위한 공원조성공사 등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토지주의 재산권행사에도 불편이 없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공원조성으로 53억원(아라 23, 노형2 30), 환지확정처분 181억원(아라 150, 노형2 31)을 투입한다.


또한, 제주시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화북상업지역(사업면적 218천㎡)에 대하여도 실시설계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용역비 2억원)을 시행하고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가로주택정비대상지 시범지역 선정 용역(용역비 2억원)도 추진해 나간다.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소도읍 육성 및 읍면 종합정비사업과 기초생활 인프라 정시바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애월 해안도로와 용두암 공원지구에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조형물 및 조명시설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관광객 등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제주시 서부지역인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일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도 조성한다. 제주시는 이들 주요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으로 '행복한 시민, 살고싶은 제주시'실현을 위하여 온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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