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도시 주제로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최

10일부터 21일 제주도서 동아시아 건축문화 탐구한다
뉴스일자:2018-10-08 14:05:36

[자료=문화체육관광부]

[도시미래=김가희 기자]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 ‘2018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건축가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축제는 제주도립미술관과 ‘예술공간 이아’에서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채도시(Million Islands City)’라는 주제 쿠로시오 해류가 흐르는 동아시아 지역 해양 건축의 동질성과 다양성을 살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추구해야 할 도시의 상을 탐구한다. 행사는 건축 전시와 국제 학술회의 뿐아니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주제 기획전(쿠로시오 해류: 동아시아 해양 건축 실크로드), 제13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2018 젊은 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제37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2018 지역건축가전 등이 있다.

섬을 주제로한 태국, 타이완, 베트남 등 동아시아의 젊은 건축가들이 함께하는 국제 학술회의도 개최된다. 

또 ‘제주에서의 건축 작업은 무엇을 남겼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건축 이야기 공연, 건축여행, 건축영화제 등은 건축가와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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