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번역 일대 2400여가구 대단지 건설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계획 본격화
뉴스일자:2014-02-26 15:37:05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계획/자료=서울시]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응암동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응암동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은 북측으로 은평로가 있으며, 남측으로는 백련근린공원이 인접하고 있다. 또한 동측으로는 북한산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환경이 아주 우수하다. 게다가 사업지에 인접하여 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30개동 2,441세대(연면적 337,296.54㎡)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2,011세대, 임대주택 430세대로 계획됐다.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 특히 금번 심의 건은 전체 세대수(2,441세대)의 63.87%(1,559세대)를 소형주택(전용 59㎡)으로 공급함으로서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기여의 내용으로는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시설(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공동체 지원센터)을 계획했다. 구역내 녹지(보호수)주변으로 중앙광장(폭65m) 및 커뮤니티 시설 계획으로 주민여가활동 및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그리고 구역 북측에 소공원, 남측에 공원, 서측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서 가로경관 개선 및 주변 지역에 부족한 녹색 휴식처를 제공하고, 구역의 동, 서, 남측에 도로 신설 및 확폭을 통하여 도로망 체계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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