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첫 中베이징대 강연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찾다’ 대학생과 소통
뉴스일자:2018-11-26 15:20:34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 대학에서 강연에 나선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후 3시50분(현지시간) 리커창(李克强) 총리, 중국인 최초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양전닝(杨振宁),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Baidu) 리옌훙(李彦宏) 회장 등 중국의 주요 리더들을 배출한 베이징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서울시장으로 첫 강연을 갖는다.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강연은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문명, 신재생에너지, 도시재생, 청년혁신정책 등 화두를 던지고,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를 동시에 추구하는 ‘세방화’ 시대,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주체로서의 도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 서울시가 시도해온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에는 중국 창업메카인 베이징 중관촌의 ‘중관촌 창업거리’를 찾았다. 중관촌 창업거리(Z-InnoWay)는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창업 중심가다. 

이곳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최초의 카페형 창업 인큐베이터인 ‘처쿠카페’, 중국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창업 카페형 인큐베이터 ‘3W카페’ 등 창업 서비스‧투자 기관 100개가 입주, 약 600개 창업팀이 인큐베이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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