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혁신’ SH공사, 창립30주년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사회주택·협동조합형주택 소개, 다양한 사례와 운영경험 공유
뉴스일자:2019-01-07 16:28:50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포스터의 일부/자료=SH공사]

[도시미래=유재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창립 30주년 기념 아카데미를 연다.

SH공사는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함께 짓고 살고 누리는 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더함’과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격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8일 오후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이 유럽 사회주택과 공동체 주택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체주택 혁신가 21명이 연사로 나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주택, 협동조합형 주택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아카데미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Part 1에서는 사회주택, 공유주택, 협동조합주택 모델을 알아보고, 국내와 예전부터 사회주택 모델이 발전한 유럽 사례가 소개된다.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Part 2에서는 마을도서관, 마더센터, 어린이집,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여러 사례와 경험을 나눈다.

아카데미 수강은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bit.ly/주거토크’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사회적기업 더함 커뮤니티실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건설·개발 사업과, 주거문화 혁신에 기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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