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충남소방 경계근무…화재관리 강화

18~20일 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소방순찰 활동 보강
뉴스일자:2019-02-15 14:44:57
[소방차량 순찰모습/자료=충청남도 소방본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대적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15일 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특별경계근무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3000여명, 의용소방대원 1만 여명 등 총 1만 3000여명과 638대 장비가 동원된다. 

도 보령 웅천전통시장 달집태우기 등 7곳의 주요 대보름행사장에 2000여 명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당일 소방차와 구급차를 행사장 인근에 근접 배치할 계획이다. 

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취약시간대 소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및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소방응원협정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풍등 날리기 행사 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풍등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행사 주최 측에 요청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풍등으로 인한 화재가 우려돼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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