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등 재건축사업 추진에 '시동'

방배 일대와 신반포, 영등포구 등 총 1,048 세대
뉴스일자:2014-05-22 17:49:04

[방배 제14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시가 2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방배 일대와 신반포궁전아파트,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아파트의 재건축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동안 주춤하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다시 활기를 띨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초구 방배동 975-35번지 일대 방배 제1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최고 12층 이하 아파트 16개동으로 임대소형주택 17가구를 포함한 435가구를 건립한다.


해당지역은 제1종주거지역과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이 혼재한 2만7460㎡의 구릉지로서 용도지역과 구릉지 특성에 따라 용적률 206%를 적용받는다. 위원회에서는 공공보행통로, 교통처리계획, 홍수방어기준 등을 조정하도록 했다. 다음, 서초구 반포동 65-1번지 일대 위치한 신반포궁전아파트는 1984년에 건립된 아파트로 기존 3개동 108세대 규모에서 소형 임대주택 41세대를 포함해 총 253세대, 용적률 300%, 최고 28층 규모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사평대로변으로 공원위치 조정 등으로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마지막으로, 영등포구 당산동 91번지 일대 위치한 유원제일1차아파트는 1983년에 건립된 아파트로 기존 6개동 360세대 규모에서 소형 임대주택 34세대를 포함해 총 434세대, 용적률 277.32%, 최고 25층 규모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단, 공공보행통로의 개방성을 위하여 필로티 통과 지양, 동일건축물에서의 층수차이 최소화 권고 등으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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