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만 평
<세월>
만리포 조약돌,
몽돌이 되기까지
몇년이나 걸렸을까?
<시골생활>
모란과 작약(함박)을 구별할 수 있다.
<만화방초>
집앞, 온 천지가 꽃이다.
<남쪽>
북에서는 빌빌,
이곳에서는 레몬이 크게 자라서 자기 무게를 못이긴다.
언젠가는 바른 것이 올것이다.
<가을>
오메 단풍들었네!
<가을>
독서의 계절, 감의 계절이다.
<무지개>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마음이 뛴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렇다. 송도하늘
<양면관측>
측량사가 정확한 각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양면(정-반)관측으로 기계의 중심축 오차를 소거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올바른 이치를 판단하기 위하여 한쪽면만 바라보지 않아야 한다.
사진은 지난 주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명과 암, 젊음과 늙음, 안과 밖을 잘 대비할 수 있는 순간이다.
<뜬구름>
핵심을 잡지 못하는, 장마철에 자주 볼 수 있다.
<피로감>
마스크 + 안대
<송도>
붉게 물들다.
<고장난 시계>
하루에 한번도 맞지 않는다
오래 쓰다보면 또 다른 정이 든다.
<부자>
고기 낚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만개>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예측, 인천대는 만(늦음)개하는 것이 다른 기대감을 준다.
— 인천대학교에서
<초보운전>
<변화>
요즘은 아파트에 있으면, 산정에 사는 느낌이다.
<쾌청>
겨울이 멀어져 간다.
<동행>
나무가 나무에게 말한다.
같이 가자고...
(영종도 백운산에서)
<세상사>
가끔은 상상을 초월해야 한다.
<이상한파>
오늘은 외출을 않기로 했다.
인천 기온(-111도)이 대단할 것 같다.
<준비>
잘되면 반은 끝난다.
<흐르는 강물>
큰 나무 밑에 길이 만들어 지듯이, 존경하는 사장님이 건네 준 내용들이 아린다.
쓰래기는 못 버려도,
쓰레기는 버릴 수 있을 듯
<자존심>
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뒷딱지>
흔히 라벨(label)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가위로 잘라내어 없애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옷의 앞뒤를 분간해 주는 중요한 표시이다.
<작아도 맵다>
놀리거나, 귀찮게 하지 마시길...
<가까움>
먼 친척보다도 가까운 이웃이 유익하듯,
먼 책받침 보다는 삼다수 물통이 그렇다.
<각주구검>
종종 주차위치 때문에 고민이 쌓인다.
자동차 키를 어디에 두었지? 키를 찍어 둘까?
<가을>
감나무를 놓치지 않았다,
도심에서도!
<성취>
원하는 것에 마음을 두고,
몸이 그곳에 이르게 하면 된다.
<날씨정보>
초등학교시절 방학이 끝날 즈음, 한꺼번에 벼락일기 쓰느라고 친구의 일기장을 빌려서 일기정보를 베꼈다.
요즈음은 진화되어 초등학생들이 기상대에 전화로 물어 본답니다.
<추억>
마스크 5부제...순간은 역사가 되어 간다.
<천고마비>
살찔 말이 없다.
<날씨정보>
초등학교시절 방학이 끝날 즈음, 한꺼번에 벼락일기 쓰느라고 친구의 일기장을 빌려서 일기정보를 베꼈다.
요즈음은 진화되어 초등학생들이 기상대에 전화로 물어 본답니다.
<사후약방문>
소 잃어도 외양간 안 고친다.
소 잃었으니 외양간도, 집도 부순다?!
<맞장구>
산행을 하다가 소변이 마려울 때에는 애를 먹기도 한다.
할 수 없이 숲 속으로 들어가 일을 보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누군가 나타나면, 마누라 왈 여보, 이제 버섯 그만 따고 나와요!라고 외쳐준다.
이윽고, 나는 이 곳에는 독버섯 밖에 없군!하고 화답하면서 나온다.
<빈틈>
아무리 튼튼하다고 생각해도,
솔기를 파고드는 화살이 있다.
인생은 늘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때로는 훼방, 억지, 생떼, 고집과 앙탈에 부딪힌다.
<격세>
어릴 때에 무릎팎을 왜 밤새우며 기워 입었는지, 그냥 입어도 문제가 없었는데...
<나만의 장소>
생각이 바뀌는 곳
<회복>
자기중심이 잡혀있으면 힘들고, 어려워 넘어져도 곧 일어난다.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밭에 먹을 것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우연>
물고기가 실수하기 바라는 것은 확률이 아니라 우연이다.
<선택의 변화>
옛날에는 무청(시래기)은 버리고 무만 먹었고, 요즈음은 무는 버리고 무청만 말려서 요리해 먹는다.
<준비>
잘되면 반은 끝난다.
<여유>
누군가가 쉴 수 있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열심히 뛰는 중이다.
<유비무환/무용지물>
준비된 자(부르카)에게는 두려운 것(코로나19)도 없다.
우리에겐 마스크는 쓸모없는 거추함이다.
<비대면강의>
강의 준비가 힘들기도, 편안도 하다.
내가 나비 넥타이에 잠옷바지 차림을 해도 넘어갈 수가 있다.
<일보후퇴>
지퍼(zipper)가 물려 세게 당기면 옷이 찝힌다. 오히려 천천히 뒤로 물렸다가 다시 올리는 방법이 있듯이, 세상일에서도 어려움에 봉착하면 잠시 멈칫하다가 다시 세게 나가면 풀린다. — 송도국제도시에서
<산과 언덕>
몽생미셸 (Le Mont-Saint-Michel)은 프랑스 브르타뉴와 노르망디의 경계에 위치한, 물 위에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으로 가톨릭의 구원 장소였습니다. 밀물 때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지만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신비한 장소입니다. 저는 이곳을 여행하면서 생각한 점은 산(불어:mont)이 아니라 언덕으로 불러야 하는 데 왜 산으로 칭하는 지?... 낮은 곳에서는 언덕 같이 조금만 높아도 산으로 불리우듯, 2020년 올해에는 남보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한다면 모두에게 다른 이름으로 불림을 받지 않을까?합니다.
<하루의 가치>
스티브잡스는 17살 소년시절에 우연히 읽은 책 한구절을 늘 기억하며 실천했다.
“내일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고 있는 이 일이 과연 가치있는 것인가?”였다.
<기다림>
아직 나의 손님(까치)은 오지 않았다.
<당황>
철도 모르고 덤벼들다.
<겨울잠>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 좀 쉬어야죠?!
<낭패>
기고만장하게 날아가다가도, 살아가면서 자신의 잘못이나 주변환경 때문에 낭패에 빠질 수 있다.
<행복>
바보들은 항상 행복하다.
<자가처방>
하는 일이 힘들고 피곤할 때, 에스프레소 커피에 설탕을 덤뿍 넣고 다 마신 후에 조용히 눈을 감는다.
<위기>
배가 고프면 판단력은 흐려진다.
<왜곡>
때로는 속일 수 밖에 없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빈곤>
채우지 않는 곳간은 비워진다.
<희망>
대부분의 사람은 누구나가 바라고 싶은 대상이 되는 것이다.
<게으름>
나폴리를 여행하다가 햇빛 아래에 누워 있는 12명의 걸인에게 여행객이 “가장 게으른 걸인에게 1리라를 주겠다”고 했다. 그 중 11명의 걸인이 벌떡 일어나 자기가 1리라를 갖겠다고 하자 그는 여전히 누워 있던 12번째 걸인에게 돈을 주었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위험’이라고 말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보고/느끼고 싶은 대상이다.
<축구이야기>
축구에서 10명의 공격수와 수비수 보다도 잘 훈련된 골키퍼의 역량도 중요하다. 그를 훈련시키는 데에, 축구공 보다도 수십배로 작고 속도가 빠른 테니스 볼로 훈련을 시킨다. 이는 마치 활쏘는 궁수가 콩알 만한 목표물이 수박만큼 크 보이게 하는 것과 같다.
<행복거리>
서울에 있는 초고층 빌딩에 올랐다. 학교 앞의 문방구점 아들이 맨날 지각하고, 대장간 주인의 부엌칼이 늘 무디듯이 우리는 내 앞의 행복을 두고 먼 행운을 찾는다고 야단이다.
<자질>
때때로 힘든 상황이 갑자기 덮쳐와도 헤쳐갈 수 있는 힘(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임기응변>
공항통과시 멸치(anchovy)라는 영어단어를 모르면 고기(fish)정도는 알아야 하고, 그 다음 질문(How many?)에 답할 준비도 해야 한다.
<완벽>
상대를 공격하기 위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동태를 주시해 가면서 최대한 자세를 낮추(겸손)어야 한다.
<작은 출발>
이제 , 힘든 여정의 시작일뿐이다.
<기대감>
미래를 예견하고 실천하는 데에 많은 사람보다 몇몇의 천재와 실천하는 성실한 추종자가 필요하다
<개그맨의 비애>
때로는 눈물을 참고 웃겨야 한다.
<월요일이 즐거운가?>
시간이 가고 하루 하루가 가면,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된다.
누구에게나 공간이동(변화)에 앞서 시간의 변동이 생긴다.
<나의 산행>
늘 산행을 하면서 되뇌이는 말,
“이제 남은 것은 올라갈 일만 있다. 내 인생에...”
<노묘지계>
우리집에서 11년을 같이 해 온 고양이가 자기의 아픔을 숨긴다. 병원에 가기가 싫은 모양, 자기의 약(점)한 모습을 절대적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노팅힐>
사실, 당신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서 꿈만 같아요.
<과유불급>
짧은 구간의 롤러코스트(Roller Coaster)는 즐겁고 흥겹지만, 길어지면 어지럽고 힘든다. 좋은 일도 끝이 있게 마련이다.
<혼돈>
맨날 마시는 카페라떼(caffe latte, cafe au lat)를 만들어 마시기로 했다. 커피에 우유를 타는지? 우유에 커피를 타는지? 아무렇게 해도 상관이 없는지?! 헷갈린다.
<이런 생각>
<행복>
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
그것을 피하거나 넘어서야 된다.
<삶의 무게>
바퀴 달린 가방의 한 무게도 안된다.
<신뢰/믿음>
완벽하지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잘 못된 리더를 만나면 그 확률은 크게 줄어든다.
<급습>
미세먼지로 넋을 잃고 있을 동안에 남으로 부터 봄이 덥쳤다. — 경상남도 사천에서
<준비정신>
처음 동굴에 들어갈 때에 실패를 챙겨 가듯이, 잘 모르는 일에 도전을 하기 위하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작은 모순>
사진을 찍는 사람보다는 찍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을 찍어주다보면, 정작 자기 사진은 없다.
<소금장수>
새월이 바뀌면 장사하는 품목도 달라야 한다. 늘 소금만 팔다가는 늘품수가 없다.
<가르침>
나 자신도 모르는 먼 곳을 가리켜 주는 길동무이다. 혁신성장 인재양성과정 강의를 마치며...
<진실>
참새가 하수아비의 거짓을 이해하듯, 진실이 알려지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말장난>
세상에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하지 않아야될 이야기도 있다.
<나만의 길>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나도 세상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겠다.
<대응>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면 살짝 “툭” 치기만해도 방향이 급하게 꺽인다. 바보처럼 같이 맞설 필요가 없다.
<평범함>
저는 지금,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어요.
<연습>
마술사는 단 4분 짜리 하나의 공연을 위하여 1년 동안 연습을 합니다.
<살만한 세상>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하루에 최소한 2번(113:오전 11시, 오후3시경)은
누군가 꼭 나를 찾아준다.
070-****-****
...
그리곤 꼭 답해준다.
“지금 가는 중입니다!”
<신년인사>
년초부터,
팔(?)자 많이 고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쌍두>
연구자가 관리자가 되면 2개의 머리(두뇌)를 가져, 사람도 연구(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