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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 대상작 선정

총 213개 팀 참여, 최종 8개 팀 시상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5-06-23 10: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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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서비스 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리사코리아팀의 복덕방AI연구소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25 열린데이터 광장 창업경진대회최종경연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창업 아이디어 총 8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AI가 조건에 맞춰 주택을 추천하는 복덕방AI연구소’(아리사코리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도시농업 참여를 돕는 통합 플랫폼 콩콩밭밭’(콩밭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수상했다. 두 팀은 향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서울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35일부터 59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 기획분야 124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89개 팀이 접수됐다. 이 중 1·2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은 아리사코리아팀의 복덕방AI연구소가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조건, 관심지역, 시세 흐름 등을 바탕으로 AI가 맞춤형 주택을 추천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 대상은 콩밭팀의 콩콩밭밭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도시농업 참여자, 작물 정보, 유휴 텃밭 등 흩어진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누구나 손쉽게 도시농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농업 통합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두 팀 모두 공공데이터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한 창의적인 사례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팀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등 상장과 총 1,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대상팀에는 9월에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서울시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서울시는 수상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1:1 멘토링, 창업공간 연계, 인프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대회는 데이터를 통해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서울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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