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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

도시재생 중소기업 직접 지원…총 250억 원 규모 결성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0-06-15 0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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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분야 중소·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조합 결성을 마치고,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기업을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조합 등록 절차를 마치고 금일(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조성규모<출처: 국토부>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 출자금 200억 원과 민간출자금 50억 원 등 총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토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도시재생법상 쇠퇴요건을 만족하는 지역 중 지자체장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통해 지정된다.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전담해 운용할 운용사는 청년창업 기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에 투자해온 경험이 있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다. 더웰스인베스먼트는 향후 3년간 약 20개 내외의 유망한 기업들을 찾아 투자하고, 4년간 투자금 회수 기간을 거쳐 총 7년간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김동익 국토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은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올해와 내년에 제2호 및 제3호 펀드를 출범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개발, 지역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쇠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창업 기업 등을 발굴·투자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serrrrr@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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