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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르네상스, 현재까지 총 486억원 투입

단위사업 139개 시행, 도시재생 롤 모델로 정착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6-13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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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산시]


부산의 대표 도시재생 사업인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총 486억원(국비 21억, 시비 460억, 구비 5억)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4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그동안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단위사업 수는 139개에 이른다. 주요성과로는 △주거생활환경개선 △마을공동체 회복 △산복도로 관광명소화 및 문화재생 △골목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제고 △부산형 도시재생모델 정착 등이 손꼽힌다.


특히 도로개설 8개소(총 연장 486m), 보도정비 11개소(총 연장 9.28㎞), 계단 정비 28개소, 주차장 358면 등 도시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확충했고, 스토리텔링형 공간 8개소, 예술·창작공간 18개소, 우물터 복원 등 지역자산 특화시설 6개소를 포함해 총 32개소의 문화 및 관광인프라가 구축됐다. 더불어 33개의 마을공동체가 만들어졌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을계획가·마을활동가는 53명에 이른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발전계획에는 △정책방향으로 주체는 주민참여형→주민주도형 △재원은 시비 중심 추진→안정적 재원확보 △내용은 물리적 시설공급→주민자립관리 △방식은 행정지원 중심→민·관·산·학 지원 △홍보는 언론홍보→국제적 인증 추진 전환이 담겨 있다.


분야별 추진과제로는 △국비확보로 재원을 다양화하고, 중장기적 사업추진 여건을 조성해 안정적 사업추진 도모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해 국비매칭 사업으로 전환, 2016년부터 한해 2개 구역 사업 시행 △역사, 문화, 예술, 경관, 스토리텔링 마을 등 테마가 있는 마을 조성을 확대해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 추진 △마을만들기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자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내국인 도시민박 운용 정책지원으로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 지원 △산복도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상품화 지원 △산복도로 르네상스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부산 산복도로를 도시재생의 메카로 국제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국제평가 인증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도시재생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남은 사업기간 동안은 본 프로젝트를 더욱 진화, 발전시켜 전 세계의 대표 도시재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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