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6만5641호로 정점을 찍은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6703호로 집계되며 전월 2만8309호 대비 5.7(1606호)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은 3607호로 전월 3806호 대비 5.2%(199호), 지방은 2만3096호로 전월 2만4503호 대비 5.7(1407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084호로 전월 1만6838호 대비 4.5%(754호) 감소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386호로 전월 1671호 대비 17.1%(285호) 감소했다. 또한, 85㎡ 이하는 2만5317호로 전월 2만6638호 대비 5.0%(1321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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