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강원도, ITS 인프라 구축 본격추진

강릉‧원주, 교통수요 탄력 대응형 첨단교통 인프라 구축 목표

박승규 기자   |   등록일 : 2021-02-18 15:36:56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원주시 및 강릉시 첨단도시형 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 개요<출처 : 강원도>

 

강원도가 첨단도시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본격 나선다.

 

도는 예정된 경강선 연장, 중앙선 복선화 등에 따른 신규 교통량 유입요인과 주말/하계시즌의 관광수요 급증으로 주차난, 반복정체 등 기존 교통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했다. 또한 원주시와 강릉시를 거점으로 외부차량 유입 등으로 향후 교통 혼잡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도로와 주변 연계도로에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첨단도시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원주시는 이미 2020년부터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 주요 도로에 영상검지기, 스마트 교차로, 감응신호 등을 설치해 교차로 혼잡도 등 수집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체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교통서비스를 고도화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 대상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490억원이 투입해 도시정보 통합센터, 주차정보시스템, 스마트 신호제어 등 첨단교통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 전역에 공공과 민간의 교통정보를 활용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는 도내 중소도시를 시작으로 첨단도시형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가 디지털뉴딜사업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교통도시로의 도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