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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구조개선… 보행안전 강화

오는 7월까지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신설 예정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1-04-15 09: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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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구조개선공사 지역<출처 :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의 구조개선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성산대교 남단에서 선유교까지의 구간에 기존 자전거도로를 대체할 새로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것으로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지역은 양화한강공원 제3주차장에 진출입하는 차량과 자전거도로 이용자 간의 동선이 상충하여 병목현상과 사고발생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는 폭 6m에 길이 767m로, 한강 변을 따라 만들어져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탁 트인 시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여러분의 안전과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하여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분리, 보행 불편사항 개선 등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으로  통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보행자와 자전거도로 이용자 모두가 즐거운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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