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주간특집

서울, 기후위기 대응 위한 ESG 확산 시동①

미래성장전략의 중심 'ESG"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5-06 09:47:12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ESG 개념도 <출처 : KRX>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이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ESG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동을 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을 말한다

 

최근 국내외 기업은 ESG 투자 확대를 발표하고 RE100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미래성장전략으로 ESG 경영을 선택하고 있다. 2020년 국제 ESG 투자규모는 405,000억 달러로, 2012(133,000)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서울시는 시정부터 ESG를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픽사베이> 

 

우선, 서울시부터 시정에 ESG를 적극 도입한다. 작년 3개 본부국에 시범 도입한 기후예산제를 올해부터 시정 전 분야에 전면 도입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예산 사업별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해 사업예산 규모를 조정하는 제도다. 또한, 26개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도 ESG 관련 지표를 신설한다.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견인한다. 작년 시금고 지정 평가항목에 ESG를 반영한 녹색금융 이행실적을 신설한 데 이어,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이나 민간위탁 시 ESG 우수기업을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기업 중심의 ESG 경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친환경ESG 컨설팅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업시민과 함께 사회 전반에 ESG 생태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할 수 있는 공공 부문부터 ESG를 적극 도입하는 동시에, 민간 부문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