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비 선정된 5개 지역의 혁신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북은 포항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경주 외동일반산단, 영천첨단부품소재산단과 포항철강산단을 연계하여,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저탄소 철강산업 공정기술 지원,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등의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2천개 창출, 수출액 20% 증가, 탄소배출 10% 저감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대전은 대전산단을 거점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한남대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의 신성장 거점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R&D, 노후산단 재정비 등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입주기업 1,045개 증가, 생산 19.2조원 증가, 일자리 5.2만명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전남은 대불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일반산단, 해남 화원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산단 산재예방 통합지원센터, 스마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등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생산 34% 증가, 종사자 25% 증가, 산재 50% 감소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충남은 천안제3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아산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하여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그린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전진기지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대중소 상생형 공동훈련센터 지원, 미래 모빌리티 기술창업타운 조성 등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41개 신규 보급, 신규창업 100개사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충북은 청주산단을 거점으로 청주시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단과 옥산산단을 연계하여, 지능형 융합기술을 통해 소부장 산업 글로벌 기술거점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R&D,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등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생산 25% 증가, 수출 35% 증가,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