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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인구감소지역 등 활력 제고위해 마을기업 지원③

우수마을기업 소개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2-06-17 0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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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마을무지개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 한국어 교실 이주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동체를 조직했고 마을기업을 설립해 아시안푸드 레스토랑 마을무지개운영 중, 케이터링 사업까지 발전한 사례다. 코로나19로 폐업위기 상황에서 돌봄 도시락을 시작했으며 직장인 도시락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고령친화식, 샐러드 반찬 꾸러미, 다문화 전통 밀키트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이주여성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에 있는 감동재협동조합은 마을주민이 모여 취미, 봉사활동으로 할머니 평상 제공을 위한 목공소모임에서 시작했다. 마을기업 설립 후 집수리 교육. 직업체험 멘토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지역환경 개선, 청년 창업 리모델링 등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 주식회사 새벽수라상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성서보성화성타운) 입주민과 직원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아파트 내에서 반찬을 제조하여 아파트 주민들에게 새벽 배달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입주한 1,240세대 중 약 180세대가 독거 세대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동주택전산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 운영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 운영 시스템과 새벽 반찬 배달을 연계 운영하여 공동주택 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광주 서구 한누리꽃담은 2014년 이주여성이 다문화센터에서 한글수업을 받으며 자발적 공동육아를 위한 마을공동체에서 시작했다. 다문화 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화훼공예품 제작, 화훼 도소매를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 음식점(마선생)을 시작했다. 현재 다문화 음식점 일부를 마을 공방 및 교육장으로 사용 중이다.

 

광주 동구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은 개인공방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잉여 원단, 버려지는 옷을 다시 디자인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패브릭을 활용한 기념품, 노트북 가방, 앞치마 등을 제작 판매하며 광주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취약계층에 봉제기술 교육 후 패브릭 제품을 납품 받는 컨소시엄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세종 세종시 협동조합 욜로게임즈은 보드게임을 통한 마을 공동체(맘 카페)로 시작하여 마을기업 설립 후 보드게임 사업으로 발전했다. 보드게임 강사 100여명을 양성했으며 주 수입원은 강사 강의료(30%)와 보드게임 임대료다. 세종시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 세종, 어울링 세종, 윷놀이 세종 키트) 및 어르신 맞춤형 보드게임을 개발하였으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경기 용인시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은 은퇴자가 약 95%인 전원주택 마을이라는 특성이 있으며 새로 건립된 마을회관을 임대하여 마을카페, 실내체험장,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합원이 당초 36명에서 51명까지 늘었으며 농산물 수확체험, 농촌체험 등을 진행하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주민이 자체적으로 대보름 두레 행사, 주민 야유회, 장촌마을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수입금으로 독거 어르신 공동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 원주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청년 마을 활동가 양성, 공동체 활동 지원 및 협업, 건물 내 공간을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청년문화 공간으로 제공 등을 통해 원주 구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보완을 위하여 벽화, 공공미술 등 지역특성화 콘텐츠 발굴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도마령 영농조합법인은 도마령 마을은 귀농·귀촌 가구 수의 비율이 약 88%이며 주민 간의 교류가 없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을기업을 설립했다. 마을 공동체 유대감 증대를 위해 숲속의 인문학 교실, 농촌 관광과 마을 공동체 회복 강의, 사회적 농업의 방향 교육, 북 콘서트 등 개최 중이다. 2015년에는 법인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를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5회를 진행했다. 주 수입원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호두 생기름 판매이다. 현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하여 표고버섯 과자를 개발 중이다.

 

충남 부여군 정동영농조합법인은 정동 1·2리 주민의 40%76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마솥으로 손두부를 생산하여 부여군 관내 로컬푸드, 금요장터 등에 납품하여 마을에서 생산된 약 2톤의 콩을 소비하고 있으며 신제품으로 생청국장을 개발하고 있다. 매년 34가구가 귀농·귀촌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10%를 마을문화복지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은 저장성이 약한 고구마의 문제와 농민 소득증대를 위하여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아이스 군고구마를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 고구마는 계약재배+수매+직접생산을 통하여 조달하고 있으며 조합원이 ’155명에서 11, 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도 5개 농가에서 23개 농가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고구마 가루를 활용한 찐빵, , 국수, 스넥 등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전남 영광군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은 묘량면은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는 오지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위하여 마을기업을 설립했다. 차량을 이용해 42개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점빵(1회 방문), 면 소재지에 오프라인 매장인 동락점빵을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며 모든 활동의 수익금을 마을복지 증진에 환원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복합문화공간옴스협동조합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인 구미시에 문화콘텐츠 개발 및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체험의 기회와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소개하는 마을기업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등을 활용한 대규모 공연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카페 등)에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공연 기획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남 김해시 소담공방협동조합은 김해시 진례면은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지역 내 도자 경력을 가진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르신 7명이 시니어클럽 결성 후 마을기업으로 설립했다.

 

경남 거창군 양지영농조합법인은 전통 장류 및 방앗간(,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생산품 가공·판매를 위한 지역농산물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 목욕봉사, 공동급식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비로 어르신 목욕 봉사에 활용할 목적으로 목욕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 제주시 제주본초 협동조합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만 생산되는 붉은누룩을 활용하여 전통주를 개발··판매하는 마을기업이다. 고산리마을의 마을법인이 운영하는 전통주 생산시설과 OEM 방식으로 협업하여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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