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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국내최초 원전기자재 산업단지 첫삽

1,390억 원 투입, 1,600여 명의 고용 창출 기대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4-08-13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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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기자재 산업단지 위치도/자료=부산시]


국내최초 원전기자재 특성화 산업단지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13일, 명동지구에서 ‘원전기자재 산업단지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원전기자재 특성화 산업단지는 부산시의 2010년 원전관련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2011년 원자력산단개발(주)를 설립해 면적 506,238㎡(산업시설 322,640, 공공시설 등 183,598) 규모로, 사업비 1,39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준공 예정으로 민간개발형태로 조성된다.


부산시와 원자력산단개발(주)는 2018년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품질의 부품·소재를 개발해 주 수요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주기기 생산업체인 두산중공업 등에 공급할 수 있다. 이에 원전기자재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은 물론 부산·울산 등 동남지역 원전관련 기업들은 부품개발 및 판로확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환과 습득으로 입주기업들의 기술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원전기자재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리부산에 생산인력과 연구인력 고용으로 1,6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권 지역은 원전기자재 연관산업과 산업인프라(항만, 연구기관)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원전기자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연관 산업과의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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