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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③

자치단체캐릭터 :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이동민 기자   |   등록일 : 2023-07-27 09: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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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소통캐릭터 부기 [출처 부산광역시청]


자치단체캐릭터 : · 국내 자치단체캐릭터 사례 [부산광역시 부기]

 

자치단체캐릭터는 어떤 자치단체에 대한 친근감을 만들고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구체적인 상징물을 의미한다. 자치단체캐릭터는 지역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지역에 대한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여 지역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경제적 수익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242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214곳에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상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각 지자체가 자치단체캐릭터에 열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친근감, 흥미 등을 유발해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주민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수단이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캐릭터는 각 지역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동·식물, 특산물, 지역 이미지, 역사 유적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자치단체캐릭터는 지역의 정책을 비롯해 관광, 축제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단순 홍보 수단을 벗어나 친근감을 무기로 지역민과 행정기관의 거리감을 좁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이 많아지면서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일부 인기 캐릭터들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소통캐릭터 부기 이모티콘 [출처 : 부산시]



부산광역시는 최근 1995년에 개발된 마스코트 부비(BUVI)의 뒤를 잇는 새 캐릭터 부기를 발표했다부기2002년 월드컵의 환희 속에 태어난 부산 갈매기로, 부산갈매기를 직관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부기라고 이름 지었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온 부기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으며 직접 디자인한 동백꽃 커스텀 슈즈와 얼리어답터로서 궁금한 것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빨간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다닌다. 부산광역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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