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인천 계양, 부천 대장)의 “先교통-後입주”실현을 위해 도로 사업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도로 구조 개선) 지역 내 주 간선도로와 연접한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한다.
벌말로 확장 사업은 단계별(1단계 부천~서울, 2단계 인천~김포)로 인·허가 및 설계를 진행하여 1단계 구간은 2025년 12월 우선 착공하여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 지자체(서울, 인천, 김포, 부천)가 관련된 만큼, 대광위가 직접 도로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하여 예정보다 14개월 단축된 2030년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 광역교통위원회 심의·의결 시 관련 인·허가 의제되는 내용으로 「광역교통법」 개정안 발의(8.29)
경명대로 확장 사업은 계양지구와 지구 주요 간선도로인 벌말로 및 계양 IC(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긴급입찰 및 보상기간 단축을 통해 사업기간을 6개월 단축하는 방안을 도출했으며, 2027년 12월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오정로 확장 사업은 서울 서편으로의 연결도로로, 인·허가기간을 단축하여 약 9개월 조기개통(2028.12, 대장지구 입주율 30% 시점)한다.
소사로 확장 사업은 오정로·봉오대로를 통해 서울 서편을 연결하는 도로 사업으로, 2029년 2월 개통한다. 그간 관계기관 간 이견으로 일부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갈등을 조정하여 적기 개통한다.
▲경명대로‧벌말로 확장(좌), 오정로‧소사로 확장(우) <출처 : 국토부>
(IC 신설) ‘고강IC’ 신설 사업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광명~서울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접속IC’ 신설 사업은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계양~강화고속도로 간섭을 둘러싼 이견을 적극 조정하여 2031년 개통한다.
(대체 도로 신설) 검단~드림로 간 도로 신설 사업은 검단지구 내 유현사거리 접속시설 형식(고가: LH, 지하: 인천시)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하여 지하차도로 진행하되, 검단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해당 접속시설을 제외한 구간부터 우선 개통(2025.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