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사업 규모 <출처 : 국토부>
2025년 4대 전략별 투자 규모 및 주요 추진 사업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트윈 구축‧활용체계 마련에 68%의 예산과 54%의 사업이 집중되어 있고 유통‧활용 활성화 전략에 19%의 예산과 44%의 사업이 분포되어 있어, 각 부처와 지자체가 디지털 트윈 구축 및 유통‧활용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전략인 디지털 트윈 구축‧활용체계 마련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국토의 체계적인 확산 및 융복합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데이터(DB)구축, 표준 마련 등 3,993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범 지역에 집중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트윈 경쟁력 강화 사업(과기정통부, 61.8억원),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을 개발하고 국제적인 협력 등을 추진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 사업(국토부, 5.3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두 번째 전략인 공간정보 유통․활용 활성화 분야에서는 고정밀 공간정보의 수집‧관리‧유통을 지원하고,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플랫폼 개선 및 유지 관리 등 1,095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데이터 플랫폼인 K-GeoP와 대민 서비스 플랫폼인 브이월드(V-World)를 고도화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국토부, 20.6억원), 각 지자체별로 공간정보 시스템 및 주소정보 시스템을 고도화‧유지관리 하는 사업(총 31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 K-GeoP : 65개 기관 107개 시스템으로부터 수집한 205종 1,241건의 데이터를 통합 DB로 구축하여 행정사무지원 및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에 제공하는 플랫폼
* * 브이월드(V-World) : K-GeoP가 수집한 공간정보 중 공개 가능한 정보를 연계하여 공공·민간에 제공(다운로드, API)하여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는 대민 서비스 플랫폼
세 번째와 네 번째 전략인 산업 활성화 및 정책 기반 마련 분야에서는 산업 성장 기반 마련, 혁신기술 개발, 보안 규제를 비롯한 각종 제도개선 등 75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매년 공간정보 산업 현황 전반을 파악하는 공간정보 산업조사(국토부, 2.9억원), 공개제한 공간정보 민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심사 및 안심구역 운영 사업(국토부, 3.4억원), 해양 이용․개발 행위 등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예측하기 위한 해양공간 디지털트윈 기술개발(해수부, 66.7억원)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