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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로드맵④

산학연관 협력으로 신뢰받는 일터 조성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5-06-13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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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건설업 이슈로 대국민 신뢰도 개선을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출처 : Pixabay>

 

건설산업의 윤리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강화한다.

 

부정적인 건설업 이슈들로 인한 대국민 신뢰도 개선을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서는 윤리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수립한다. 청렴·안전·상생에 관한 200만 건설인 청렴 건설 실천 서약을 추진하고, 건설동행위원회와 민간·공공 건설 유관단체 간 공동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이나 미래 건설인 육성 지원 등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행해 나간다.

 

공정대가 기반의 시장 질서를 조성한다.

 

건설산업의 안전 및 품질 저하와 인력 이탈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적정하지 못한 공사비와 설계·감리비 산정 체계가 지적되어 왔다.

발주자가 적정 공사비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 등 근로자의 적정 임금 확보를 위한 사업대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입찰제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 노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청년 건설인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건설 예비인력과 종사자의 체계적인 경력 경로 설정을 위한 기술 트렌드 교육이나 생애주기에 맞춘 성장 지원 체계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건설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를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등 전담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청년 건설인 대상으로 기술·기능 전수와 경력개발 경로 설계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 건설인 교육을 위해 건설동행위원회와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고등학생은 진로 탐색 중심, 대학생은 실무 연계형 기술 체험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한다.

 

로드맵 중 단기 과제는 즉시 추진하여 연내 완료하고, 중장기 과제는 향후 분과 활동 등을 통해 과제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로드맵 이행 상황은 ‘2025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 전까지 점검하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충기 공동위원장은 사람과 함께하는 건설이 이제 안전, 미래, 신뢰를 아우르는 산업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번 로드맵 발표는 건설 문화의 긍정적 변화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오늘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함께 극복하자는 뜻에서 출범한 건설동행위원회가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한 뜻깊은 날이다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로드맵 발표를 넘어서 실제로 국민과 건설업계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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