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대표 이미지 / 자료=서울시청]
서울시, 편리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위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선정
- 벤치, 볼라드 등 우수한 공공디자인 총 36점 인증제품으로 선정(12.24)
- 기존 인증 만료 제품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 2개 제품 재인증 부여
- 선정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 사용 및 인증마크 활용을 통해 마케팅 유리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34점을 선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현재까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재인증 심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인증 유효기간이 끝난 9회 제품을 대상으로 총 3점을 신청·접수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2점을 재인증 제품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시는 작년 9월, 제1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 80점의 신청서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총 36점을 최종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결과
총 계 | 벤치 | 보행자휀스 볼라드 | 볼라드 | 가로수 보호덮개 | 자전거 보관대 | 파고라 | 맨홀 | 가로등 | 공원등 | 보안등 | 자전거도로용휀스 | 교량용휀스 | 지상기기 |
34 | 4 | 3 | 4 | 3 | 2 | 3 | 2 | 2 | 1 | 5 | 1 | 1 | 3 |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되며, 재인증 제품은 추가 2년간의 인증기간이 부여된다. 인증제품은 가로환경조성사업 및 경관사업을 할 때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의 디자인심의를 면제 받게 돼 서울시 발주 사업에 우선 적용되며, 매뉴얼 제작·온라인 홍보·각종 전시회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총 700개의 제품을 인증하였으며, 인증제품은 디자인 수준이 우수하고 시민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3회 인증 및 재인증을 통해 올해 유효한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은 총 291점으로 늘어나 수요자 선택의 폭이 확대되었고,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경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내규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을 통하여 영세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개발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온하고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