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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궁동 237번지 일대/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구로구 궁동 237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 해제 안건에 대하여 4월 1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구로구 궁동 237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인근에 있다. 해제된 구역은 1만3200㎡ 규모의 연립주택 지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 125명 중 65명(52%)의 정비예정구역 해제 동의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정비예정구역 해제는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구청장이 적정성을 검토한 뒤 이를 시에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구역은 주민의견에 따라 결정된 지역”이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의거 이달 중으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고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함께 상정된 ▲신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 ▲대치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 ▲도봉 무수골 지구단위계획 및 주거 환경개선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은 모두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