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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린공원 43곳 생활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주민 밀착형 생활권공원 리노베이션사업 등에 270억 원 투입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1-28 0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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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율하동 믿음어린이공원과 달서구 상인동 태양어린이공원/자료=대구시]

 

대구시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일몰제 시행과 관련해 올해부터 5년간 근린공원 43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동촌공원 등 43개소에 2020년까지 단계별로 1,212억 원을 투입해 시민 생활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시민의 생활 맞춤형 공원 조성 ▲고품격 산림인프라 확충 ▲다양한 맞춤형 녹색공간 확충 ▲녹색볼륨 증대, 수경시설 확충 등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숲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2017년까지 대구선 동촌공원 등 17개소에 448억 원을 투입해 도로·광장·주차장 및 조경·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2단계 사업으로는 2020년까지 수성구 만촌공원 등 26개소에 764억 원을 투입해 광장·주차장과 조경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 주택지 내 생활권공원(어린이공원·소공원·쌈지공원 등)이 기초자치단체의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까지 150개소에 대한 350억 원의 예산을 대구시에서 직접 확보해 구·군으로 하여금 사업을 추진하게 할 예정이다. 

 

사업명

주요 사업 내용

사업비 (억 원)

합계 

 

270 

생활맞춤형 공원·유원지 조성 

· 위치: 동촌유원지 등 17개소

· 내용: 도로, 주차장, 광장, 조경, 편의시설 정비

145 

생활권공원 리노베이션

· 위치: 남산공원 등 18개소

· 내용: 공원시설의 전반적인 재정비

58 

생활권공원 환경개선 및 공원관리 

· 위치: 태전공원 등 31개소

· 내용: 노후 시설물 교체, 산책로 정비, 도시공원 관리 등 

67 

[2016년 대구시 공원분야 주요사업 현황/자료=대구시]

 

올해는 우선 동구 동촌유원지 등 17개소에 145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광장은 물론, 조경과 편의시설 등을 새로이 조성한다. 또한 중구 남산공원 등 18개소에 58억 원을 투입해 공원시설을 전반적으로 재정비 하며, 북구 태전공원 등 31개소에는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수목 보강, 산책로 정비, 공원 관리 등 녹지공간 확충과 공원시설물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올해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 생활권공원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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