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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국도 44호선에 ‘하늘내린거리’ 조성

동서고속도로 개통 대비…50억 원 투입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6-02-18 1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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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urban114]

 

인제군은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오는 2018년까지 국도 44호선에 하늘내린거리를 조성한다. 하늘내린거리 조성사업은 인제 관내 44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군 홍보시설물과 함께 쉼터와 공원, 아름다운 인제의 자연 경관을 담은 상징물 등을 설치하는 경관 개선사업이다.

 

그동안 국도 44호선은 수도권과 속초·양양을 잇는 거점지역으로 인제군 관광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으나 오는 2017년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통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인제군에 따르면 하늘내린거리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국도 44호선 일대에 권역별 테마거리로 조성된다. 사업 구간은 남면 건니고개, 인제읍, 북면 일원을 생태·관광 내린거리와 역사·문화내린거리, 예술·자연내린거리로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하늘내린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북면 원통 시가지 진입로와 남면 신남리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인제읍 시가지 진입부에 0.1㏊ 규모의 녹색 쌈지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어 오는 2018년까지 남면 건니고개와 인제읍, 북면의 국도 44호선 주변으로 상징조형물과 관광안내시설, 테마공원 및 식재 조성 등 도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일선 군 도시개발과장은 “수도권과 속초·양양지역을 잇는 도로인 국도 44호선을 인제군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감성거리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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