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면 신리~호월 간 도로/자료=익산시]
익산시가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여산면 신리~호월 간 도로 연장 1.3㎞를 폭 8m로 확포장 하는 ‘여산 신리~호월 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여산면 신리마을, 신평마을 및 호월마을 주민들의 주진입로이나 도로폭이 4m로 협소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2012년부터 농어촌도로에 대한 도로보전분 교부세(국비) 중단으로 사업이 중단됐지만 작년에 잔여사업비 9억 원을 전액 확보하고 공사를 착수했다. 올해 1월 1차분을 준공하고, 이달 초에 잔여분을 착공해 8월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비 절감 등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