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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 수원역 30일 완전 개통

착공 11년 만에 19.5km 구간 사업 완료

신은주 기자   |   등록일 : 2013-11-28 0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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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오리~수원) 복선전철 노선도/자료=경기도]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착공 11년 만에 전 구간 완전 개통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에 착공해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2012년 기흥~망포(7.4㎞), 왕십리~선릉(6.8㎞) 구간이 단계별로 개통됐다. 오는 30일 망포~수원(5.2㎞) 구간이 개통돼면 수원에 왕십리까지 총 19.5km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오리~수원간(19.5km) 복선철도 건설은 총 1조4,125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기간은 2000년부터 2013년이다. 이 전철을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기흥까지 20분, 성남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을 환승할 경우 강남까지 55분이면 도착한다. 또, 수원-용인-성남 지역간 30분 내 통행이 가능해지는 등 경기 중남부 도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철은 출퇴근 시간대 6.3분, 평상시 13.8분 간격으로 하루 216회 운행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역), 9호선(삼릉역),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에서 환승할 수 있다. 한편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수원역까지 구간의 도로 공사 등은 준공되지 못해, 한동안 이 구간의 도로에서 차량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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