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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성동·서교동 관광숙박시설 건립 허용

용적률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3-11-28 1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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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교동 관광숙박시설/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삼성동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와 마포구 서교동에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허용했다. 27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하는 내용을 각각 가결했다.


강남구 삼상동의 사업지는 아셈길(30m) 가로변에 위치했다. 코엑스 컨벤션 센터, 쇼핑몰, 아셈타워, 도심공항터미널,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등이 입지하고 있어 관광호텔의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의 결정에 따라 용적률이 완화됐다. 이에 관광숙박시설은 기존 지하 5층, 지상 13층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에서 지하 5층, 지상 19층 규모(총 객실 168실)의 관광호텔로 용도변경 및 증축한다.


마포구 서교동의 경우, 사업지 주변으로 40m 양화로, 2호선 홍대입구역 및 합정역이 위치하고 있다. 홍대관광지역에 입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번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용적률이 최대 97.5%까지 완화된다. 이 관광숙박시설은 지하2층, 지상14층 규모로 총156실의 객실을 공급한다. 또, 쾌적한 보행자 통행로 및 도로변 시각적 개방감을 위해 양화로(40m)변 건축한계선 5m 및 양화로12길(8m)변 건축한계선 2m 후퇴하도록 계획한다.


서울시는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의 수요을 일부 충당하고,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발맞추어 한국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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