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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영동~영서 잇는 ‘이기령 옛길’ 복원

지난해 1구간(3㎞) 실시설계 완료, 4년간 4억 4천만 원 투입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4-07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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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령 옛길 사업지/자료=동해시]

 

동해시에서는 이기령 옛길을 복원하여 우수한 산림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기령더바지 숲길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국비 포함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7㎞ 구간에 대해 연차적으로 이기령더바지 숲길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1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사업 추진이 본격 시작되는 올해는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우선 3㎞ 구간에 대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면 정리 및 개설, 이정표 설치 등의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국유지 측량과 함께 사유지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4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단절된 사유지 구간 숲길 개선, 기존 등산로 노면 정비, 훼손된 지형 복원 및 안전 작업을 비롯하여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한다.

 

김정석 녹지과장은 “2017년부터는 보조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국고 보조사업 신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강원 남부 백복령의 영동~영서를 잇는 역사성 있는 옛길이 복원되어 산림휴양 문화 공간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백복령 이외 주요 등산로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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