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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한달 새 942억 감소

11월 강남3구 재건축 시가총액, 583조448억 원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3-12-03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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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동산써브]


전국의 재건축 시장이 갈수록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은 지어지고 있지만, 후속 법안 통과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에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전국-0.17%, 서울 -0.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래미안 대치 청실'이 높은 청약률로 1순위 마감되면서 다시금 강남 재건축으로 관심이 몰리는 듯 했지만, 수요자들은 급급매물만 찾고 있어 거래가 어려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의 강남구는 -0.55%로 지난 10월(0.40)보다 크게 하락했다. 강동구 역시 -0.29%로 지난 10월(-0.10%)보다 하락했다. 이는 고덕동 및 명일동 일대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송파구도 -0.14%로 하락세이다. 현재 조합설립 신청 접수가 들어가 상태로 매수세가 다소 늘기도 했으나, 11월 말에 들어서는 다시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었다. 반면, 서초구는 10월(0.01%)에 이어 0.04%로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반포동 신반포15차와 잠원동 반포한양 매매가가 소폭 오르고,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조정됐다.


전국의 재건축 시가총액은 지난달 99조8천450억 원에서 1천253억이 감소한 99조7천197억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77조8천810억 원에서 1천215억 원이 준, 77조7천595억 원이다. 이중 강남3구는 지난달 58조4천390억 원에서 942억원이 줄어든 58조3천448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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