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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댐 일원에 첫 관광호텔 들어선다

영천 관광휴양 개발진흥지구 경북도 심의 통과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10-27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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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댐 일원에 들어서는 관광호텔 조감도/자료=영천시]

 

경북 영천에 첫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일원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개발진흥지구 결정건이 최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대상지가 관광휴양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시행사인 명활㈜는 다양한 휴양·문화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호텔은 임고 삼매리 영천댐 하류 10만 9,050㎡ 부지에 2019년까지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며, 문화·예술 공연장, 키즈랜드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관광호텔이 입지하는 지역은 영천댐 주변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영천댐을 비롯한 영천댐공원,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영천C.C,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대,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그간 각종 전국체육대회 및 대규모 전국단위 행사를 끊임없이 유치해왔으나 현재 관광호텔업으로 등록된 업체가 없고, 운영 중인 숙박시설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시설이 소규모로 구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간 고민이었던 시의 큰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면서 “관광호텔을 기점으로 향후 MICE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킴은 물론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켜 살기 좋고 찾아오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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