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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4차아파트 최고 34층, 279가구로 재건축

신반포6차아파트 예정법적상한용적률 변경안 부결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7-02-02 0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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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4차아파트 재건축 배치도/자료=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9호선 인근에 있는 신반포14차아파트가 최고 34층, 279가구로 재건축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14차아파트(2주구)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서는 임대주택 33가구를 포함해 총 279가구, 용적률 299.94% 이하, 최고층수 34층 이하 규모로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계획이 수립됐다. 다만 인근 반포우성아파트·신반포6차아파트 등 인접단지와의 조화를 고려해 아파트 동 배치가 일부 조정됐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6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예정법적상한용적률 변경 결정안은 부결됐다. 조합은 바닥 면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적용해 분양 가구수를 총 26가구(일반 분양 24가구·임대주택 2가구) 늘리겠다는 새 계획안을 내놨다.

 

하지만 도계위는 신반포6차아파트는 이미 사업시행 인가는 물론 지난해 8월 관리처분 인가까지 받은 아파트로 시행령 개정안을 소급 적용받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아파트가 수립한 기존 건축계획은 최고 34층, 총 7개 동, 775가구(임대주택 5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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