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위치도/자료=행복청]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 건설 공사가 이달 말 착공한다. 행복청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결과 인본산업㈜이 행정도시~공주 연결도로 2구간 연결사업의 최종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이 연결도로는 공주 송선동에서 공주IC까지 총 사업비 863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3.12㎞,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복도시는 충남 서남부, 호남과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구간 연결도로는 오는 10월 완공된다.
김상기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는 10월 공사 완료 예정인 행복도시~공주(1구간)과 연계해 2구간 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로 완공 시 공주시, 호남 및 충남 서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향후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