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계획

서울시, 양재·우면 R&CD 개발계획 수립 추진

4월 중 용역 착수…2018년 개발사업 추진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7-03-13 09:37:37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양재 R&CD 주요 사업 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우면 일대를 R&CD 특구로 만들기 위한 마중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양재·우면 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개발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오는 4월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에서 양재·우면 R&CD 혁신거점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R&CD를 정착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저이용 유통업무설비 및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의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양재·우면 일대 가용 공공부지에 대해 R&CD 기반 조성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올 하반기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에는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마중물 사업 대상 부지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으로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부지별 여건을 분석해 용도와 건축물 규모 등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단계별 추진방안과 사업방식·비용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재 유통업무설비 개발 시 제공되는 공공기여 공간은 R&CD 육성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공공기여의 규모와 활용 용도, 활용 주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침을 마련한다. 

 

김진효 시설계획과장은 “양재·우면지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글로벌 R&CD 혁신거점으로 빠른 시일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연관기사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