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W밸리 창조경제클러스터 육성방안/자료=경기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24일, '한국형 창조경제클러스터 구축방안' 보고서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국형 창조경제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를 세계적인 ICT 창조경제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경기도 주요 클러스터로 확장된 '한국형 W밸리'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형 W밸리 구축을 위해 ▲판교-기흥-이천을 연계한 국가SW-SoC융합클러스터 지정, ▲ICT 창조경제클러스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랜드마크의 역할을 담당할 '국가 SW-ICT Complex(복합관)' 건립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박정택 원장은 '현재 창조경제시대가 도래하면서 ICT-SW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정부와 경기도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내 혁신클러스터를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우리 진흥원도 도내 주요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제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