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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충주·제천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오는 7월 민간사업자 재공모

이은빈 기자   |   등록일 : 2017-05-09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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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개요/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도가 청주 옛 연초제조창 등 도내 3개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을 비롯해 충주 성내·충인동, 제천 인성·남현동 3개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올해 국비 예산 66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 등 지역의 물리적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기반시설 정비, 지역산업 육성, 주민공동체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사업으로 선정된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은 올해까지 500억 원을 투입해 주변도로 확장, 주차장 및 광장 조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부처 협력사업 등으로 2,928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사업자 유치가 무산된 비즈니스 복합단지는 오는 7월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충주시와 제천시는 각각 18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2020년까지 주차장과 보행로 정비, 문화·창업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충주 성내·충인동에는 문화광장과 청년가게 등이 조성되고, 제천시 인성·남현동에는 문화·창업 거점공간과 지역 향수타운이 조성된다.

변상천 도 건축문화과장은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도시재생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시·군과 협조해 신규사업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도시재생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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