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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당선] 세종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당선작 선정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소통의 소리’

최재영 기자   |   등록일 : 2017-06-08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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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자료=행복청]

 

세종시 신도시에 한글을 소재로 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통의 소리’가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7일 한글을 주제로 실시한 반곡동(4-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통의 소리’는 은유적인 기법으로 한글을 형상화했으며 주변 공원과 아파트 단지와도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원과 연계한 커뮤니티 가로를 독립적으로 계획해 쾌적한 외부공간을 확보했고 도로와 북측 학교에 접한 입면이 우수하며 각 층별 기능을 분화시키는 등 뛰어나다는 평이다.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 절약형 초단열 디자인이나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저영향개발기법(LID) 등을 도입해 친환경 건축물로 구현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달 중 설계계약 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한글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직접 적용할 최초의 건축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면서 “앞으로 세부 설계과정에서 한글을 건축 디자인에 연계해 행복도시가 새로운 가치의 건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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