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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 14년 항만개발 사업추진 가속화

항만개발 사업예산 국비 958억원 확보

이종규 기자   |   등록일 : 2014-01-06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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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조감도/자료=전북도] 


전북도의 새만금 신항만공사,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사업, 군산항 유지보수, 고군산 마리나항만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4일, 항만개발 예산으로 국비 958억원을 확보하여 2014년 항만개발 사업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새만금 신항만사업은 국비 444억원을 확보하여, 방파제 공사 전체공정 60% 완료 및 방파제 이후 접안시설 공사인 방파호안 설계를 계획대로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새만금 신항만은 1단계로 2020년까지 부두4선석, 방파제 3.1km, 항만부지 524천㎡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는 1공구 1,500m 상부공사 및 2공구 케이슨 제작 및 거치 등과 방파제 이후 후속공정인 접안시설 외곽공사인 방파호안 설계 등을 진행한다.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사업은 국비예산 250억원을 확보하여 대형선박이 입·출항 할수 있는 항로준설로 군산항 항만활성화 와 부지 매립토로 활용하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 부지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군산항 유지보수 등과 관련된 사업비 244억원 국비확보로 임항창고 신축, 군산 내항에서 바다를 조망하고 산책할 수 있는 친수공간 등 조성, 내항 재개발지역 호안정비, 군산항 부두시설 내진보강, 방파제 보강 등을 추진한다.


그 밖에, 국가주도형 마리나항만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13년 3월 지정한 고군산 마리나항만 실시설계비 17억원이 확보되어 용역을 착수한다. 2014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면  기반시설인 방파제, 주차장 등에 약 300억원의 국비 투자와 함께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마리나항만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항만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계획기간 내에 차질 없이 사업이 준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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